[글로벌에듀타임즈]

▶새누리, 4월 재보선 기초단체장·기초의원 공천 없다.

새누리당 공천심사위원장인 서병수 사무총장은 대선공약 이행 차원에서 4·24 재보선에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에 대해 공천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여야 합의로 공직선거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현실화 여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증시] 키프로스 불확실성 우려에 혼조세 마감

뉴욕증시가 키프로스 구제금융을 둘러싼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76포인트(0.03%) 상승한 1만4455.8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는 전날 보다 3.76포인트(0.24%) 하락한 1548.34로, 나스닥 지수는 8.50포인트(0.26%) 내린 3229.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김병관 국방부 장관후보자, 주식 보유 사실 미신고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지난 2011년 미얀마 해외 자원개발 특혜의혹을 불러일으켰던 KMDC 주식을 현재까지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러나 국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주식 보유 사실을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야당은 자진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검찰, 외환은행 본점 압수수색

검찰은 금융감독원의 수사 의뢰에 외환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외환은행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대출 과정에서 통보도 없이 금리를 올리는 등의 불공정 행위를 통해 부당이득을 취한 의혹이 제기돼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불거진 금융권 수장 교체와 재계를 압박하기 위한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입니다.

▶미공군, B-52 폭격기 훈련으로 북한 위협

핵 공격을 목표로 개발된 미 공군의 B-52 전략 폭격기가 괌 기지에서 발진해, 한반도 상공에서 폭격훈련을 진행했습니다. 미국은 핵공격이 가능한 B-52 참가 사실을 공개하면서, 북한의 위협에 대한 메시지라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제2의 ‘로보카 폴리’ 육성 위해 118억 투입

서울시가 제2의 ‘로보카 폴리’를 꿈꾸는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게임·만화·캐릭터 등 4대 차세대 창조산업 육성에 올해 118억 원을 투입합니다. 먼저 올해 게임·애니메이션·만화·캐릭터 4개 산업에 걸쳐 우수 작품 48편을 선정, 총 제작비의 최대 75%까지 지원해 중소콘텐츠기업의 제작비 조달의 어려움을 해소시켜줄 예정입니다.

▶미분양 아파트 증가세, 새로운 위험 요소

주택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지난해 신규 주택 공급이 급증하면서 미분양 아파트가 3만 3000호까지 증가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미분양 아파트의 증가세가 새로운 위험요소라고 지적하고 리스크 지표를 만들어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LG전자, 삼성전자 눈동자 특허침해

LG전자는 19일 삼성전자의 갤럭시S4 ‘눈동자 인식 기술’과 관련해 특허 침해 여부를 확인할 것으로 밝혔으나 이에 대해 삼성전자측은 “LG와는 기술 구현 방식이 다르다”며 특허 침해를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 기능이 갤럭시S4의 핵심 기술인 ‘아이 포즈’(Eye Pause)와 사실상 같은 역할을 한다는 점입니다.

[아나운서=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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