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타임즈] ▶박근혜 대통령, 국정운영에 매진 당부

정부조직법 협상 타결 이후 박근혜 대통령은 효율성과 속도감을 언급하면서 국정 운영에 매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여야는 각각 의원총회에서 정부조직 개편안을 추인하고, 관련 법안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뉴욕증시] 유럽발 키프로스 우려에 하락

뉴욕증시가 유로존의 키프로스에 대한 우려로 하락 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05포인트(0.43%) 하락한 1만4452.0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도 지난 거래일 보다 8.60포인트(0.55%) 하락한 1552.10로, 나스닥 지수는 11.48포인트(0.35%) 내린 3237.5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경찰, 고위층 인사들의 성상납 수사 착수

고위 공직자 등 고위층 인사들이 건설업자로부터 성상납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다수의 유력 인사들이 강원도의 한 펜션에서 성상납을 받았고 이를 촬영한 동영상이 있다는 주장이 나와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0대 그룹 상장사 1/3이 권력기관 출신으로 드러나...

10대 그룹 상장사들이 올해 선임하는 감사위원 3명 중 1명은 전직 장관이나 검찰, 국세청 등 권력기관 출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상위 10대 기업집단 소속 80개 상장사 가운데 감사위원회를 설치한 66개사는 올해 초 주주총회를 통해 총 81명의 감사위원을 선임했거나 뽑을 예정입니다.
ㄴ▶국내 자동차 질주 110년… 풍요 속 명암 교차

현대인의 필수품이자 국가 경쟁력의 지표로 상징되는 자동차가 한국 땅에 들어온 지 올해로 110년을 맞은 가운데, 대한민국에는 2000만대에 육박하는 자동차가 도로 위를 달라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8일 국토해양부는 2012년 기준으로 등록된 자동차 수가 1천887만대로 집계돼, 통계를 시작한 1966년의 5만대와 비교 시 377배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용산사업 좌초... 롯데관광 상폐 위기 내몰려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에 참여한 롯데관광개발이 상장폐지로 위기로 내몰려 법원에 회생절차를 신청했습니다. 18일 롯데관광개발은 공시를 통해 외부감사인인 대성회계법인으로부터 주권 상장 폐지 기준에 해당하는 감사의견 거절을 통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통3사, 스미싱 피해자 구제책 마련

스마트폰 신종 사기인 '스미싱'의 피해자들이 경찰의 확인만 있으면 이동통신사와 결제회사로부터 돈을 돌려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통3사는 피해자가 경찰로부터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을 발급받아 제출하면 결제 청구를 보류·취소하거나 이미 결제된 피해액을 돌려주기로 하는 피해 구제책을 이르면 이번주 중으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서울 강남 3구의 고가 아파트 비중 최저 기록

서울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3구에서 9억원을 넘는 고가 아파트 비중이 6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18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강남3구의 고가 아파트 수는 37.27%로 조사됐고, 박정욱 선임연구원은 “강남3구 부동산 시장의 고가 아파트 비율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아나운서=김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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