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타임즈]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회장 박철원)는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학생들이 독서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전국 3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2013년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 행사를 1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교생이 참가하는 초등학교 독서릴레이 페스티벌은 31개 출판사가 도서를 협찬하고, 전국 32개 학교가 참여할 정도로 대규모의 프로젝트다. 첫 해인 2011년에는 경기지역 초등학교 8곳에서만 진행되었으나, 그 이후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총 32개 학교가 참여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32개의 초등학교를 네 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3월과 5월, 9월, 10월 총 네 번의 시기에 맞춰 그룹별로 진행된다. 학년별 추천도서5종을 전교생에게 제공하고, 다 읽은 도서를 다음 그룹 학교에 전달하는 릴레이 형식이다.

학생들은 4주 동안 추천도서를 모두 읽은 후에 독후활동의 일환으로 독서감상문 대회와 독서골든벨 대회에 참여하게 되고, 연말에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가 전체 참가학교 중에서 학년별 최우수 감상문을 선정해 상장과 부상을 제공한다.

또한 본 행사 기간 중에는 학교뿐만이 아니고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학부모 대상의 ‘자녀 독서지도 관련 특강’도 진행이 된다.

행사 종료 후에는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에서 참가학교에 도서 150권을 기증하여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읽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박철원 회장은 “이번 독서릴레이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독서 바람이 형성되고, 이 현상이 전국 모든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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