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타임즈]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은 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창립 40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국내·외 매출 4조, 글로벌 넘버원 달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했다.
강 회장은 “블랙야크는 다른 브랜드들을 의식하지 않고 1등이 될 것”이라며, “2015년에는 글로벌 Top 5가 되는 것이 목표고, 2020년에는 글로벌 넘버원이 되는 것이 2020 전략이다”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올해 매출 목표를 8700억 원, 2015년까지 국내 1조 4000억 원, 해외 6000억 원 등 매출 2조 달성 할 것”이라며, “2020년까지 국내 2조 원, 해외 2조 원 등 매출 4조 원과 글로벌 넘버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 회장은 사회적 책임도 다하기 위해 블랙야크 나눔재단을 설립한다.
그는 “국내에서 소외된 이웃에 대한 재능기부, 산악인 유가족 장학금 수여 등의 공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외에서도 히말라야 환경 및 문화보존, 교육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한번 더 도전 할 수 있도록 희망과 꿈을 나눌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창립 40주년 기념식에는 만리장성 환경운동가 ‘윌리엄 린드세이’와 미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의 ‘랜달 버니어스’ 글로벌 사업본부장 등 해외 인사와 블랙야크 전속모델인 조인성과 한효주 등 내외빈을 포함해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비전선포, ‘블랙야크 나눔재단’ 출범 선언, 음악가 양방언의 오프닝 콘서트와 함께 블랙야크 브랜드 OST를 발표하고, 팝페라 공연 및 패션쇼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