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부조직법 개정안 무산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2월 임시국회 마지막 날인 5일 오전까지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대해 막판 타결을 시도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2월 임시국회 처리는 사실 무산됐고, 청와대도 3월 국회 소집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증시] 경제지표 호조로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 1만4253.77 기록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호조로 다우지수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5일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25.95포인트(+0.89%) 오른 1만4253.77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 지수도 지난 거래일 보다 14.59포인트(+0.96%) 상승한 1539.79으로, 나스닥 지수는 42.10포인트(+1.32%) 상승한 3224.13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경찰, 서울 지방 국세청 압수수색

경찰은 5일 오후 서울 지방국세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1국 조사관 등 10여 명이 2010년 세무조사 과정에서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3억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해 지난 1월부터 수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서울시 교육청, 영훈 국제중 감사 준비 착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이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형에 합격해 논란이 됐던 영훈국제중학교가 또다시 편입생 학부모에게 입학 대가로 현금 2000만원을 요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즉시 감사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채권추심 금지

금융감독원은 5일 불공정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을 개편하면서, 채무자 이외의 제3자에게 구체적인 채무내용을 알려주는 행위를 전면 금지시켰습니다. 또한 금감원은 추심회사 직원이 사전에 약속 없이 채무자를 방문해 추심하는 행위도 불법으로 간주한다고 밝혔습니다.

▶ 금융당국, 신용등급 평가에 체크카드 사용실적 반영

금융당국은 앞으로 개인들의 신용등급을 평가할 때 체크카드 사용실적 등 우량정보도 적극 반영하도록 하는 개인신용평가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이밖에 단기 연체정보 등록 전 알리미 기능을 강화하고, 보이스피싱 사기피해로 인한 신용등급 하락을 최소화하는 등 피해구제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S4 아이 스크롤 기능 탑재

삼성전자의 갤럭시 S4가 눈동자 추적 기능, 이른바 아이 스크롤 기능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져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 스크롤 기능은 사용자가 기사를 읽으면서 눈동자가 화면 하단으로 향하면 자동으로 다음 페이지를 보여줘 사용자가 따로 화면을 터치할 필요 없는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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