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듀타임즈]

[아나운서=김보미]

▶ 박근혜 대통령, 오전 10시 대국민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대국민담화를 발표합니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정부조직법의 국회 처리 지연으로 야기된 국정 차질에 대해 사과하고, 국정운영의 중요한 기조에 대해 밝힐 것이라고 이남기 청와대 홍보수석이 밝혔습니다.

 
 
▶ 안철수, 서울 노원병 재보선 직접 출마

안철수 전 서울대 교수가 진보정의당 노회찬 대표의 의원직 상실로 공석이 된 서울 노원병 보궐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안 전 교수는 출마사실을 노회찬 대표에게도 직접 알렸으며 귀국 즉시 기자회견을 열 예정입니다.

▶ 미군,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심야 총격전

지난 2일, 서울 도심 이태원 한복판에서 심야 총격전과 차량 추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이에 대해 미8군 공보실장 머터 앤드류 대령은 3일 용산경찰서를 방문해 “전적으로 이번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며, “이번 사건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국은행, 체크카드 사용액 사상 최대

한국은행은 작년 체크카드 사용건수는 24억 9000만건, 83조 1100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경기불황으로 소비자들이 소비를 줄인데다 연말정산 때 신용카드보다 소득공제를 더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신종금융사기 ‘파밍’ 합동경보 발령

가짜 은행사이트를 이용한 신종금융사기 ‘파밍’ 피해가 급증하자 금융당국과 경찰이 합동경보를 발령했습니다. 파밍은 이용자의 컴퓨터를 악성코드로 감염시킨 뒤 가짜은행사이트로 유인해 개인정보를 훔쳐 돈을 인출해 나가는 신종 금융사기입니다.

▶ 금융당국, 줄지 않는 휴면 카드에 고심

금융당국의 압박에도 휴면 카드 수가 크게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휴면카드란 발급은 받았지만 과거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카드를 말합니다. 금융당국은 이달부터 고객이 해지 여부를 알리지 않는 휴면카드를 1개월 정지를 거쳐 3개월 후에는 자동 해지하도록 했습니다.

▶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 불산사고 공식 사과…녹색인증 신청 취소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은 불산사과 관련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권 대표는 지난 3일 "불산 사고로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소중한 생명이 희생돼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우선 사고를 막지 못한 반성의 뜻으로 녹색기업인증 신청을 철회했습니다.

▶ LG전자, LTE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 1000만대 돌파

LG전자(대표 구본준) LTE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량이 지난주 누적 10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까지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10여 개 국가에서 LTE 스마트폰을 판매했고, 올 1분기 내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G’를 약 50개 국가에서 출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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