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통령, "'이명박 정부'의 공과 역사에 맡길 것"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퇴임연설에서 "이제 저는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간다"면서 "이 정부 5년의 공과에 대한 평가는 모두 역사에 맡기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분명한 것은 대한민국은 더 이상 변방의 작은 나라가 아닌 세계의 중심국가가 되었으며 계속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뉴욕증시]인수합병 기대감·독일 지표호조로 큰 폭 상승 

뉴욕증시가 오피스디포와 오피스맥스 합병 논의 등 인수합병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데다 독일의 지표 호조로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19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53.9포인트(0.39%) 오른 1만4035.67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날보다 11.15포인트(0.73%) 오른 1530.94로, 나스닥 지수는 21.56포인트(0.68%) 상승한 3213.59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노현정·박상아, 자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 검찰 조사 예정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 박상아(40)씨와 전 아나운서 노현정(32)씨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학시킨 혐의로 이달 검찰 소환될 예정입니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외사부는 박씨와 노씨가 외국인학교 유치원 학적을 허위로 작성해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입학시킨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유치원 추첨제 입학 변경에 '도미노 현상' 심각 

유치원 입학이 불과 2주 정도 남았지만 아직도 일부 유치원들은 입학 대기자들에게 입학여부를 확인하는 전화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이른바 '유치원 도미노 이동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학부모 및 유치원 업계 관계자들은 '대책 없는 졸속정책'이라며 볼멘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백화점과 등 돌린 카드사 오픈마켓과 밀착 

신용카드 무이자 할부 서비스 중단으로 소비자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국내 주요 카드사들이 오픈마켓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형마트·백화점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현 시점은 신학기 선물 특수와 대형 가전 예약 판매가 집중되는 시기로, 카드사와 오픈마켓의 협력이 오프라인 매장에게는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 월급 빼고 또 오른다…삼양사 밀가루 등 식재료 값 껑충 

삼양사가 20일부터 밀가루 전 품목 가격을 평균 8∼9% 인상합니다. 이로써 지난달 초 CJ제일제당이 8.8%, 동아원 8.7%, 대한제분이 8.6%를 인상한데, 삼양이 가격을 올림으로 인해 주요 밀가루 업체의 4곳 모두가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관련업계의 가격인상 도미노 현상이 일어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론 홍보대사에 배우 최송현 위촉

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19일 보금자리론 홍보대사에 배우 최송현씨를 위촉했다고 밝혔습니다. 최씨는 앞으로 1년간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 홍보대사로서 TV 공익광고․공사 SNS 채널·각종 홍보 인쇄물 사진 모델뿐만 아니라 공사의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 삼성전자,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한 새로운 스마트TV 공개 

삼성전자는 19일 서울 서초사옥 다목적 홀에서 사용자 중심의 2013년 스마트 TV 신제품을 발표했습니다. 이날 삼성전자는 'F8000' 시리즈와 '삼성 UHD TV 85S9' 등 초대형 프리미엄 TV도 선보였습니다. 발표된 스마트TV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장착해 TV 시청과 인터넷 검색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멀티태스킹기능도 지원합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