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김보미]
▶ 박근혜 정부, 교육부 등 6개 부처 장관 발표
박근혜 정부의 6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발표됐습니다. 교육장관에 서남수 현 위덕대 총장, 법무장관에 황교안 전 부산고검장, 외교장관에 윤병세 전 통일외교안보 수석, 국방장관에 김병관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등이 내정됐습니다.
▶ [뉴욕증시]재료부재 속 혼조세 마감
뉴욕증시가 재료 부재 속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13일(현지시간)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35.79포인트(-0.26%) 떨어진 1만3982.91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날보다 0.79포인트(0.06%) 오른 1520.33으로, 나스닥 지수는 10.38포인트(0.33%) 상승한 3196.88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 검찰, 박시연·현영 프로포폴 조사
수면유도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배우 박시연, 방송인 현영씨가 서울중앙지검 강력부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치료목적이었다며 혐의를 나란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 무이자할부 탑재 신규 신용카드 출시 전면 중단
무이자할부를 탑재한 신규 신용카드 출시가 일제히 중단됩니다. 금융 당국이 개정한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맞춰 무이자할부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입니다. 13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하나SK카드, 비씨카드 등 대형 카드사들은 무이자 할부 혜택이 부여된 새로운 카드를 내놓지 않기로 했습니다.
▶ 프랜차이즈협회 VS 대한제과협회… 진흙탕 싸움 확산
대한제과협회는 13일 SPC그룹 파리크라상을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과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습니다. 지난 4일 파리바게뜨 가맹점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가 자신들의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김서중 대한제과협회장을 상대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신청을 제출한지 9일 만에 반격에 나선 것입니다.
▶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로 쌍용건설 부도위기
부동산 경기 장기침체로 쌍용건설이 주식시장에서 퇴출될 위기에 빠졌습니다. 쌍용건설은 4월 1일까지 유상증자 등을 통해 자본잠식 해소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면 증시에서 퇴출됩니다. 채권단과 대주주인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정상화 시키지 못할 경우 부도 위기에 빠지게 됩니다.
▶ LG전자, 옵티머스G 프로 20일 국내 출시 예정
LG전자가 5.5인치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를 다음주 중 국내 출시합니다. 13일 LG전자는 페이스북을 통해 옵티머스G 프로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폰은 1.7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2GB 램(RAM), 5.5인치 풀HD 디스플레이(440ppi)를 장착했습니다. 옵티머스G 프로는 대형화면을 갖춘 스마트폰으로는 팬택의 베가 넘버6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출시됩니다.
▶ 美 스마트폰 만족도 1~3위는 모토로라·HTC 제품
미국의 온디바이스 리서치가 미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애플의 아이폰5가 각각 4위 5위에 그쳤습니다. 1~3위는 한국에서는 철수한 제조사인 모토로라와 HTC의 제품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