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알리의 소속사는 알리가 13개월 만에 발표한 신곡 ‘지우개’로 생애 첫 음원 차트 올킬을 기록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최지우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음원 공개 전부터 검색어 상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신곡 지우개는 멜론,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온라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1위를 기록 중이다.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을 통해 국내 최고의 여성 보컬리스트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한 가수 알리는 이번 미니 앨범에서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타이틀곡 지우개는 알리의 보컬의 장점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애절한 발라드 곡으로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아파하는 심정을 사실적인 가사로 그려냈다.

과하지 않은 감정으로 부른 담담하고 울림 있는 알리의 보이스가 이별의 아픔을 진하게 전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최지우가 출연, 가슴 시린 눈물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이번 알리의 두 번째 미니앨범에는 C-CLCOWN(씨클라운)의 강준과 부른 듀엣곡 ‘눈물이 흘러 버렸어’, 휘성이 참여한 ‘말 돌리지 마’, 선공개 됐던 알리의 자작곡 ‘이기적이야’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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