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한류스타 여배우가 최지우로 밝혀지며, 30일 정오 음원과 함께 공개될 뮤직비디오 본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터넷을 떠돌며 궁금증을 일으켰던 ‘최지우의 눈물’ 사진이, 어제 오후 8시 공개된 티저 영상으로 알리의 신곡 뮤직비디오 속 한 장면임이 밝혀지며 베일에 싸여있던 ‘한류스타 여주인공’의 실체 역시 드러났다.

 
 
알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최지우가 과거 소속사였던 예당과의 특별한 인연으로 이번 뮤직비디오에 노개런티로 출연을 결정했다”면서 “이번 노래 ‘지우개’와 시놉을 받아 보고 너무나 느낌이 좋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한편, 어제 저녁 티저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지우가 무슨 사연으로 저렇게 울고 있을까? 뮤비 완전 기대!”, “역시 눈물의 여왕!! 최지우가 울면 왠지 같이 슬퍼져요", “우는 모습도 예쁜 최지우, 알리의 신곡 지우개도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본편을 기다리고 있다.

잠시 후 정오 공개될 ‘지우개’의 뮤직비디오는, 연인과의 헤어짐에 아파하는 여인의 과거와 현재를 한 화면에 동시에 담는다. 사랑으로 가득했다가 이별로 인해 까맣게 불 타고 텅 비어 버리는 마음을 일상의 공간 안에서 시각적으로 표현해 환상적인 영상으로 그려낸다.

소속사는 “눈물의 여왕 최지우의 연기와 실력파 보컬리스트 알리의 노래의 만남, 여기에 색다른 촬영기법과 환상적인 영상미가 더해져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알리의 이번 새 앨범 전곡과 최지우가 열연한 타이틀곡 ‘지우개’의 뮤직비디오는 30일 정오, 동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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