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는 600여명의 하객의 축하를 받으면 26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는 선예와 제임스박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박진영, 2AM, 원더걸스 등 JYP소속 가수들과 소녀시대, 선미, 카라, 윤하, 바다, 팀, 김지혜, 이혜원, 박경림 등 많은 연예계 선후배들이 참석했다.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이 열렸다.

선예는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하겠다고 한게 아니었는데 그런 수식어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다른 가정을 꾸린 아이돌 선후배분들과 같이 행복하게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선예는 원더걸스 활동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다.

그는 "원더걸스의 또 다른 각자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을 것이다"라며, "많이 아쉬워 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선예는 "가수로서 모습은 앞으로 제 목소리가 살아 있는 한 계속 활동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선예의 결혼식에 참석한  원더걸스 전멤버인 선미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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