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의 ‘꽃거지’ 패러디 사진이 화제다.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선보이며 2013년을 빛낼 스타로도 뽑힌 개그맨 허경환의 ‘꽃거지’를 패러디한 사진이 공개돼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거지와 꽃거지의 경계를 넘나드는 개그맨 김경진과 배우 신현준의 모습에서부터 미남 배우 박해진의 허경환과 똑 닮은 꽃거지 분장, 미녀 배우 한지우의 귀여운 꽃거지 분장까지 살펴볼 수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지난해 최고의 유행어 2위를 차지한 허경환의 거지같은 유행어 “궁금하면 500원”은 스타일아이콘어워즈의 장동건, MBC 드라마 ‘마의’의 조승우 등이 깨알같은 패러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꽃거지 처음에는 동료개그맨들이 코너도 거지같다고 욕했다던데…없었으면 어쩔 뻔 했노”, “박해진 볼수록 허경환 닮았다”, “최송현, 한지우 정도면 거지라도 좋다”, “김경진은 분장 안 한 상태라는 게 반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꽃거지로 우수상을 수상하며 기분 좋게 지난 해를 마무리한 허경환은 2013년에도 개그맨 활동과 함께 허닭 프랜차이즈 ‘포차 in 허닭’을 오픈하여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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