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 ESOL 코리아가 지난 25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제1회 캠브리지 YLE 어린이 영어 경연대회' 결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캠브리지 YLE 어린이 영어 경연대회는 캠브리지 ESOL 코리아가 초등학생의 영어 실력 향상을 장려하고자 올해 신설한 초등학생 영어 대회다. 캠브리지 YLE(Young Learners English Tests) 인증서를 소지한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I want to be…’ 주제에 대한 에세이와 스피치 심사를 통해 영어 실력을 평가 했다.

캠브리지 ESOL 에세이 전문평가자는 지난 해 말까지 제출된 영어 에세이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 중에서 최종 스피치 결선자를 선정했다. 에세이에 대한 3분 스피치를 펼치는 것으로 진행된 스피치 결선대회에서는 2명의 스피치 전문평가자가 내용의 충실도와 자신감 있는 태도, 청중과의 호흡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격려했다.

특별히 스콧 화이트먼 주한 영국 대사가 참여해 환영 개회사로 경연대회 시작을 알리고, 참가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에게는 캠브리지 ESOL 코리아가 인증하는 YLE 어린이 영어 경연대회 상장과 함께 기념품과 꽃다발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캠브리지 ESOL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영어 에세이 경연대회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의 꿈이 자랑스럽고, 영어실력이 매우 출중하다”며 “스피치 결선대회에 진출한 학생들과 부모님, 지도교사 모두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결선 스피치 대회에는 ▲강지나(9, 서울 상곡초) ▲김윤(11, 경기분당초) ▲김윤수(11, 경기분당초) ▲김가빈(11, 경기분당초) ▲문준호(11, 경남거창초) ▲박관우(10, 대구대명초) ▲서지우(10, 서울세륜초) ▲유준제(6, BIK 한남어학원) ▲정연우(10, 서울상명초) ▲정채연(11, 경기언남초) ▲최유진(12, 경기상동초) 등 총 11명이 참여했다.

‘캠브리지 YLE 어린이영어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연대회 홈페이지(www.cambridgeyle.c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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