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즈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총 6개 층으로 이뤄진 '메가젠 토즈타워점'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곳은 토즈가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과 손잡으면서 성사됐다.

'메가젠 토즈타워점'의 건물은 본래 메가젠의 사옥이었다. 토즈 김윤환 대표는 “메가젠 측은 영업 인력 대다수를 이전하면서 확보된 빈 사무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고민해 왔다”면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찾던 공간 전문업체인 우리와의 니즈가 맞아 떨어졌다”고 설명했다.

‘메가젠 토즈타워점’의 1층은 커피 등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카페로 운영된다, 나머지 공간은 '메가젠X토즈 모임 센터'라는 이름으로 비즈니스 모임 등을 가질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6층은 와인바와 바비큐 시설을 활용해 야외에서 진행되는 모임도 가능하게 했다. ‘메가젠 토즈타워’는 지난해 5월 문을 연 ‘강남 점’에 이어 두 번째다. 기존의 토즈가 1~2층에서만 서비스가 이뤄진 것에 반해, 토즈타워는 6개 층 건물 전체를 모임 장소로 제공한다.

토즈 관계자는 "메가젠과 토즈의 콜라보레이션을 구현한 이곳은 두 회사가 지닌 각각의 장점과 가치관을 조화롭게 보여주는 상징적 결과물"이라며 "여러 성격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메가젠토즈타워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이용 고객 선착순 200명에게 머그컵을 증정한다. 2월 13일까지는 명함 이벤트에 응모하면 쿠폰 도장을 5개 찍어준다. 쿠폰 도장 10개를 모으면 5000원 이하 음료 한잔이 무료다. 같은 기간 토즈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모임센터 50% 할인쿠폰도 준다. 토즈는 현재 신촌, 강남, 대학로, 종로, 건대, 홍대, 교대, 양재, 선릉, 삼성, 부산 등 전국 20개의 지점이 운영되고 있다. 토즈타워는 각종 스터디 장소와 중소 규모의 기업 미팅 등 다양한 종류의 모임을 위해 최적화된 공간과 시설물, 음료를 제공하는 모임 공간이다. 인체 공학적인 가구와 눈이 편안한 조명, 집중하기에 알맞은 산소 농도와 백색소 소음 등 모임에 적합한 환경적인 요소를 갖췄다. 30여 가지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며 토스트와 샌드위치, 각종 스낵 등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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