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이 그룹 차원의 ‘어학 교육 지원 프로젝트’를 실시하며 교육 기회 격차 해소에 앞장선다.

YBM어학원(대표: 정영재)은 보건복지부위탁 아동자립지원사업단과 21일 전달식을 갖고, 보호 시설 퇴소 청소년에게 외국어 학원 수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학 교육 지원 프로젝트는 비교적 교육 기회를 충분히 제공 받지 못했던 시설 청소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학습 능력을 향상시켜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에서 YBM과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YBM어학원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18세 이상의 청소년을 매월 30명씩 선정하여 원하는 외국어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2013년 7월까지 전국에 있는 모든 YBM어학원에서 원하는 외국어 강의를 자유롭게 수강할 수 있다.

한편 2004년부터 수강생들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기증하는 사회 공헌 활동을 10년 째 계속하고 있는 YBM어학원은, 이번 어학 교육 지원 활동을 필두로 하여 기업 성격에 걸맞은 ‘교육 기부’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YBM의 이러닝 교육 기업 YBM시사닷컴(대표이사 오재환)은 위탁아동들을 위한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 지원에 나선다.

YBM시사닷컴은 보건복지부위탁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와 협약을 통해 영어 학습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위탁청소년 131명(494강좌)을 선발하고 이들에게 1년간 온라인 영어 학습 콘텐츠를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YBM시사닷컴은 분기별로 수혜자를 선발해 한해 동안 위탁 청소년들의 영어 교육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YBM어학원 조용석 이사는 “최근 외부 환경에 따른 교육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고 이것이 심각한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는 것이 안타깝다”며 “YBM이 보유한 지식 콘텐츠를 나눔으로써 모든 청소년들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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