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태영이 KBS W에서 라이프스타일링 멘토로 돌아온다.

여성채널 KBS W(대표이사 김영국)는 오는 18일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멘토링쇼 손태영의 W!를 첫 방송한다.

W쇼는 삶을 리드하는 여자라는 슬로건 아래 외모, 성격, 실력 등의 문제로 사회적 좌절을 경험한 여성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들에게 새로운 목표를 제시해주고 당당한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는 실용적 노하우를 알려주는 점이 큰 특징.

특히, 결혼과 출산 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샀던 손태영이 메인 MC로 발탁, 서브 MC 홍록기-박은지-박지영과 함께 자신의 라이프스타일링 노하우를 적극 공개할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된다.

감동과 실용적인 정보를 동시에 선사하는 코너 구성 또한 프로그램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프로그램의 핵심 코너의 W-버킷리스트 코너에선 다양한 콤플렉스 때문에 좌절에 빠진 여성들이 생애 꼭 해보고 싶은 버킷리스트를 실제로 이뤄가는 자기계발 프로젝트가 펼쳐진다. W-Change 코너에선 서로 다른 고민을 가진 여성들이 출연해 토크 배틀을 펼치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단점 커버스타일링 노하우를 전수받으며 새로운 변신에 나서 시청자의 흥미를 돋울 전망이다.

실제로 첫 방송 녹화시 W-Change 코너에 ‘E컵 부담몸매, A컵 초딩몸매’로 남다른 고민을 가진 일반인 출연자 두 명이 출연, 성형수술 없이 스타일링만으로 180도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KBS N 임용현 CP는 “손태영의 W쇼는 젊은 여성들을 위한 뷰티쇼와 달리 일상의 모든 얘기를 다루며 다양한 연령대의 여성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여성의 외모만 바꿔주는 게 아닌 여성의 내면의 아름다움을 일깨워 자아성형을 이끄는게 프로그램의 목적인만큼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손태영의 W쇼!는 18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 주 금요일 밤 10시, KBS W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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