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신민아
복숭아를 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신민아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에서 복숭아가 중요한 소품으로 등장하면서 복숭아 만한 신민아의 얼굴 크기가 화제다.

극중 신민아(아랑 역)가 귀신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거나 이준기(은오 역)와의 도원결의 장면 등에서 복숭아가 자주 등장하면서 그 크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특히 최근 공개된 촬영 현장 사진에서 신민아는 자신의 얼굴크기 만한 복숭아를 들고 있거나 맛있게 베어 물고 있다.

팬들은 “신민아의 얼굴이 얼마나 작은지 복숭아 만 하다”라거나 “신민아의 얼굴이 너무 작은 건지 복숭아가 너무 큰 건지 모르겠다”며 복숭아 크기와 신민아의 얼굴 크기를 비교한 배율 분석까지 내놓고 있다.

실제 극중 등장하는 복숭아들은 충북 감곡 지역에서 생산되는 복숭아 중 크기나 맛이 특상품인 것들만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크기가 만만치 않다 보니 작은 두상을 가진 신민아의 얼굴 크기와 비교가 되면서 시선을 받고 있는 셈이다.

복숭아를 협찬하고 있는 햇사레 복숭아 측은 “극중 신민아와 이준기, 유승호 까지 복숭아를 먹는 장면이 방송을 타면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면서 “추석 선물 문의까지 더해져 팬들의 관심이 많은 듯 하다”고 밝혔다.

‘아랑사또전’은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로맨스 활극으로 수요일과 목요일 밤 9시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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