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홍진경은 자신이 진행중인 KBS 쿨FM '홍진경의 두시' 생방송을 통해 청취자들과의 번개(긴급모임)를 알렸다.

3일 저녁 6시, 깜짝 번개 소식을 듣고 홍익대 정문에 모인 청취자들은 무려 123명으로 일대가 마비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으며, 홍진경은 예상외의 뜨거운 반응에 사비를 털어 홍익대 인근 고깃집 세 집에 나눠 청취자들과 즐거운 저녁을 함께했다.

이번 번개에는 학생부터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의 청취자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디제이 홍진경은 식사도 미룬 채 참석한 청취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친근하게 사진촬영에 임해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몇몇 청취자는 홍진경에게 선물과 함께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는 후문.

평소 위트 넘치고 편안한 진행으로 청취자들과 가족 같은 관계를 자랑하고 있는 홍진경은 이번 번개를 통해 남다른 청취자 사랑과 홍진경의 두시의 폭발적인 인기를 동시에 증명해 시선을 모았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시인기 이정도!”, “진짜 가족 같은 방송이다”, “다음 번개에는 나도 꼭 나가고 싶다”, “홍디제이 최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홍진경의 두시는 매일 오후 2시 KBS 쿨FM(89.1Mhz)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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