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트베이직의 스트릿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비토이가 인기 아이돌 ‘틴탑’과 소야앤썬의 보컬 ‘소야’를 브랜드의 새 얼굴로 발탁하고, 2012년 F/W 시즌 화보 촬영 현장컷을 공개했다.

비토이는 지난해 인기 아이돌 비스트를 모델로 기용해 1020세대 여심을 사로잡은 데 이어 2012년 F/W 시즌부터는 연하돌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틴탑’과 마이티걸로 유명한 소야앤썬의 매력 보컬 ‘소야’를 앞세워 1020세대 남녀의 감성을 모두 공략할 예정이다.

틴탑과 소야는 지난 8월 초 F/W 화보 촬영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으며, 비토이의 시즌 테마인 “We Wear BEATOY”에 따라 각종 악기들과 디제잉 세트가 마련된 촬영장에서 자유분방한 스트릿 감성을 한껏 표현했다. 이번 시즌 비토이는 경쾌하고 발랄한 이미지의 틴탑과 소야를 통해 후드 티셔츠와 야상점퍼 등 스트릿 캐주얼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을 트렌디 스타일로 재 해석한 유니크 펑키룩을 제안한다.

촬영 당일 틴탑과 소야는 첫 만남임에도 불구하고 어색함 없이 어우려져 화보 촬영을 진행했으며,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촬영의 막바지에는 서로 장난을 치며 농담을 주고 받을 만큼 가까워진 모습을 보였다. 홍일점인 소야는 틴탑 멤버 중 가장 호흡이 잘 맞는 모델로 천지를 꼽았다는 후문이다.

비토이 마케팅 관계자는 “경쾌하고 유쾌한 매력의 틴탑과 소야가 스트릿 캐릭터 캐주얼인 비토이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효과적으로 각인시켜 줄 것으로 판단했다”며 “모델들이 최근 신곡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비토이에 대한 1020세대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미주·유럽 등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틴탑은 최근 신곡 ‘나랑 사귈래?’를 발표해 각종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야 또한 혼성듀오인 소야앤썬 디지털 싱글 앨범을 ‘내가 나빴어’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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