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블랙 메인보컬 지오가 신인 그룹 에이프린스에게 겸손한 트위터 응원 멘션을 날렸다.

엠블랙 지오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제가 감히 후배님들께 곡 선물을 했어요 '에이프린스'의 '너하나만 생각해'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지금 당장 들으러 가기!!!!!!!!!!!"라는 멘션을 남기며, 대형 신인 에이프린스의 서포터를 자처했다.

성원, 태혁, 민혁, 승준, 시윤 등 다섯 명의 멤버로 구성된 에이프린스는 Asia(아시아), Amazing(놀라운), Awesome(굉장한), Ace(뛰어난), Absolute(완벽한) 등 영어 글자의 앞자인 A에 왕자인 PRINCE를 붙여 만든 이름이다.

오늘 선 공개 된 에이프린스의 '너 하나만 생각해'는 현재 멜론 급상승 챠트 1위를 비롯 각종 음원 챠트에서 선 공개 후 20~30위권에 첫 진입하며 신인답지 않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에이프린스의 '너 하나만 생각해'는 이별후 우연히 마주친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낸 가사가 인트로를 장식하는 피아노 연주와 조화를 이루며 시작한다. 후렴구에 반복되는 신디사이져 사운드가 서정적으로 곡을 이끌며 탄탄한 멜로디와 구성이 에이프린스 메인보컬 성원의 보이스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작사 작곡을 맡은 엠블랙의 지오는 엠블랙 아시아투어, 드라마 '유령' 등 바쁜 스케쥴 속에서도 곡작업을 마치고 후배인 에이프린스에게 곡을 선물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지오는 "우리 앨범이 아닌 다른 가수의 앨범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회가 남다르다." 라며 에이프린스 앨범에 각별한 애정을 표했다.

또한 이번 에이프린스의 '너 하나만 생각해(You're the only one)'는 엠블랙의 미르가 작사에 함께 참여했다.

에이프린스는 프리 싱글(pre-single) '너 하나만 생각해(You're the only one)' 공개와 함께 약 50일에 걸친 '카운트다운 프로젝트'로 자신들의 모습을 단계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미 중국과 일본, 유럽 공연까지 예정되있는 하반기 기대되는 대형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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