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제 7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라인업 공개
2012 제 7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던 2차 라인업 15개 팀을 드디어 공개한다.

지난 1차 라인업 공개에서 스노우 패트롤, 애쉬, 크리스탈 캐슬의 내한과 뜨거운감자, 이승열, 십센치, 칵스, 어반 자카파, 장미여관 등의 굵직한 14팀의 참여 아티스트를 발표한 바 있는 펜타포트에서 이번 2차 라인업 선정에 가장 주의를 기울였던 부분은 바로 “우후죽순 생겨나는 뮤직 페스티벌 사이에서 음악 팬들이 펜타포트에 바라는 것은 무엇인가?” 였다. 1차 라인업 발표 후 펜타포트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국내 락 페스티벌 팬들이 보여준 피드백에 귀 기울여 이를 토대로 그들이 가장 목말라있던 ‘하드한(소위 빡센)’ 라인업을 완성하기 위해 고군분투 했고, 그 결과 국내 여느 뮤직 페스티벌들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펜타포트 다운’ 라인업을 준비할 수 있었다.

2012년을 준비하며 ‘초심’을 지키겠다는 다짐을 했던 제작진이었기에, 이번 라인업으로 1999년 트라이포트 락 페스티벌의 뜨거웠던 열기를 2012년에 재현할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2012년 펜타포트에서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볼거리는 바로 ‘KBS 탑밴드 시즌 2’와 함께 준비한 ‘탑밴드 리얼라이브 스테이지(TOP BAND REAL LIVE STAGE)’이다. 밴드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탑밴드는 스튜디오를 벗어나 그들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다. 페스티벌의 첫 날인 금요일 메인 무대에서는 탑밴드 8강 진출자들의 스페셜 무대가 이루어지며, 심사위원인 신대철, 송홍섭, 김도균, 김경호가 밴드들과 함께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마련되어 있다. 시즌 1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톡식과 게이트 플라워즈 또한 특별 출연하여 탑밴드를 통해 한층 성장한 무대를 보여줄 것이다.

한편, 2012 제 7회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서는 7월 말까지 1일, 2일, 3일권에 걸쳐 1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렌즈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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