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MIB가 한류 열풍 새로운 주역
힙합그룹 MIB가 한류 열풍 새로운 주역
힙합그룹 MIB(엠아이비)가 글로벌 한류 열풍의 새로운 주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MIB는 오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일본 오사카의 오사카 성 홀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한류 공연인 '러브원 페스티벌(LOVE-1 FESTIVAL)'에 참가해 최근 인기몰이 중인 활동곡 '나만 힘들게'와 데뷔곡 'G.D.M(지디엠)' 등을 선보이며 화려한 힙합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러브원 페스티벌'은 '아시아의 유대', '자연환경과의 공생', '눈에 보이는 자선행사' 등 세 가지 테마로 음악과 스포츠 등 다양한 행사를 벌이는 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 당시 약 2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치러진 바 있어 새로운 한일간의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서 MIB는 카라, 투피엠, 씨엔블루, 리쌍 등 대형 한류 뮤지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증명함은 물론 신 한류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아이돌 댄스 음악이 주류를 이루는 K-pop 시장에서 MIB는 K-hiphop이라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한국 힙합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MIB는 데뷔와 동시에 미국, 프랑스, 브라질, 일본, 태국 등 13개국에서 팬카페가 창설되는 등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받으며 한류 열풍의 새로운 유망주로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MIB는 지난 5월 싱가폴에서 개최된 아시아 최대 음악 마켓 '뮤직매터스 2012'에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발탁되어 공연을 펼쳤으며, 올해 초에는 세계적인 뮤지션 윌아이엠과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내한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초청될 만큼 탄탄한 실력을 증명하기도 했다.
 
힙합그룹 MIB가 한류 열풍 새로운 주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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