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4일 오전 청사 5층 회의실에서 ‘든든학자금 홍보위원 위촉식’을 갖고 인기가수 장윤정과 박현빈을 국세청 든든학자금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트로트 퀸‘, ’국민가수‘ 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장윤정은 뜨거운 열정과 의지로 어릴 적 가난을 극복하고 가수라는 꿈을 이룬 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한편, 각종 홍보대사, 무료공연, 저소득 조손가정 김치 전달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트로트 황태자’ 박현빈 역시 성악도였던 대학 시절 어려운 집안형편으로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와 용돈을 마련했다. 대중가수로 데뷔한 이후 성공적으로 일본 진출과 뮤지컬에 도전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현동 국세청장은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신의 꿈을 이룬 두 사람이 든든학자금의 이미지와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됐다.”고 위촉배경을 밝혔다.
든든학자금(취업 후 학자금 상환제)이란 학자금 대출을 원하는 대학생에게 등록금 대출을 해주고 졸업 후 취업/창업해 상환할 수 있도록 하는 학자금 대출 제도로, 재학 중에는 등록금이나 생활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편, 홍보대사로 임명된 가수 장윤정, 가수 박현빈은 앞으로 국세청의 든든학자금 상환을 알리기 위해 포스터·리플릿 사진모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김기림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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