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솔로 김경진 짝사랑만 20번
모태솔로 김경진 짝사랑만 20번
모태솔로의 산 증인, 개그맨 김경진이 폭소를 자아내는 짝사랑 방법으로 촬영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티캐스트 계열의 여자사심채널 FashionN(패션앤)에서 방송하는 ‘사심연구소: 남자처방전'에 자문위원으로 출연 중인 개그맨 김경진은 오는 9일(토)밤 11시에 방송하는 8회 주제 ‘짝사랑개론’ 편에서 자신의 짝사랑 경험을 낱낱이 공개했다.
 
특히 “짝사랑 경험만 20번”이라는 김경진은 “동시다발적 짝사랑도 가능하다”면서 “편의점에서 거스름돈을 받다가 스친 손길에도 사랑에 빠진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로맨틱하게 반딧불이로 사랑고백을 하려다 굴욕 당한 슬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경진은 “1년간 짝사랑하던 예쁘고 키가 큰 방송연예과 후배에게 영화처럼 고백하려고 반짝반짝 거리는 반딧불이를 잡아 생수병에 담았는데, 숨막혀 죽어버린 반딧불이 때문에 결국 고백에 실패했다”고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경진의 폭탄고백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의 심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에서 순수하고 아름다운 내 모습을 바라본다”고 말해 ‘짝사랑전문가’다운 소신을 밝혔다. 이어 레이디 제인과 짝사랑 실패에 대한 아픔을 공감하던 김경진은 “짝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프고 힘들어하는 그 에너지는 부모님께 효(孝)로 돌려야 한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남녀의 연애심리를 함께 연구하고 실용적인 방법을 알아보는 FashionN ‘사심연구소: 남자처방전’ ‘짝사랑개론’ 편에서는 현재 짝사랑에 빠진 사람들, 과거에 한 두 번쯤은 짝사랑에 빠져본 남녀의 심리를 다룬다. 김경진의 짝사랑에 관한 모든 것은 9일(토)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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