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인재개발원(원장 최진호)은 서울시정 발전방안 및 시 공무원에 대한 시민의 요구, 건의사항 등에 대해 서울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할 시민강사를 공개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서울시정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강사로 지원할 수 있으며, 6월 15일까지 시 홈페이지 및 서울시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 게시된 양식에 따라 서울시정 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 건의 및 서울시 공무원에게 바라는 내용 등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강의할 내용을 요약해서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선정절차를 거쳐 시민강사를 최종 선정하게 되며, 선발된 시민강사는 하반기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운영하는 공무원 대상 교육중 강의주제에 맞는 과정에 특강강사가 되어 30분 내외의 강의와 토론 등을 함으로서 서울시와 시민의 교량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진호 서울시 인재개발원장은 “희망서울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것으로 ‘시민이 행복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의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특히 이번에 처음 실시하는 시민강사 공모제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시 공무원 교육에 직접 반영함으로서 시민과 함께 희망시정을 구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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