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메트로(사장 김익환)와 함께 성장해온 인기 아이돌그룹 2AM이 서울메트로와의 동행을 계속한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AM과 홍보대사 위촉을 1년 더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2AM은 지난 2010년 5월 서울메트로의 홍보대사로 위촉되면서 지난 2년간 각종 홍보물과 영상물의 주인공으로 등장해 지하철 이용 에티켓 제고와 대중교통 이용증대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서울메트로 슬로건송을 경쾌한 목소리로 직접 부르면서 이용고객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제 3년차를 맞으며 최장수 서울메트로 홍보대사가 된 2AM은 앞으로 일일명예역장으로도 나서며 지하철 이용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2AM은 조권, 이창민, 임슬옹, 정진운으로 구성된 4인조 남자 아이돌그룹. 2008년 ‘이 노래’로 데뷔, ‘죽어도 못보내’, ‘전활 받지 않는 너에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으며, 각종 음악무대와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2AM이 홍보대사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준 덕분에 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2AM과 함께 다양한 지하철 홍보활동을 펼쳐 시민들이 지하철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자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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