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우익 통일부 장관은 2012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류 장관은 통일을 준비하는 청소년들의 바람직한 역할과 나라 사랑 실천 방법에 대한 특별 강연을 진행했으며,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위해 큰 꿈을 꾸는 ‘도전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열린 토크 콘서트에는 류 장관 외에도 한국홍보전문가이자 독도 전문가로 유명한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사회자로 참여, ‘청소년의 꿈, 대한민국의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8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함께 만들어요!’라는 주제로 24일 개막을 시작으로 26일까지 3일 동안 서울무역전시관(SETEC)에서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진로체험, 창의아트, 활동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약 250여개 부스가 설치ㆍ운영되며, 청소년 공연 동아리 오디션, 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청소년 음악제, 나눔 바자회, 청소년 열린 토론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오늘 진행된 개막식에는 김금래 여가부장관, 김형주 서울시 정무부시장,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및 홍보대사 김유정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홍보대사 김유정은 대한민국 청소년을 대표해 개막식 무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희망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현장에서 즉석 팬 싸인회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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