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평생교육진흥원(원장 이성)은 환경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교육 전문가들의 교수법 향상을 위해 ‘환경교육 전문가 Jump-Up 과정’을 운영하기로 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2개 과정으로 구분하여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내에서 2011년 이후 실시된 환경교육사업에 참여한 강사 및 지원인력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심화과정의 경우 2년 이상의 환경교육 강의경력이 있어야 수강신청 가능하다.

기초과정은 환경교육전문가 역할 및 필요역량, 강의 진행 스킬, 강의교안 작성법 등을 내용으로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심화과정은 교육대상과 교육내용, 교육목표 등이 포함된 교육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하고 전문가로부터 피드백을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으로 7월 5일부터 8월 10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내 희망실에서 진행되며, 교육 참가비용은 교재비 1만원(중식 개별 부담)이다. 모집정원은 각 과정별 40명이며, 80% 이상 참석자 수료증 발급 등 다양한 교육특전도 있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 받아 작성한 후 6월 4일부터 7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박신환 환경국장은 “환경 분야에 대한 교육 콘텐츠는 풍부하나 다양한 교수기법 및 응용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부족하여 일선 강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환경교육전문가 Jump-Up 과정을 통하여 능동적인 교수법을 환경교육 강사들이 체득함으로서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나 성인 등 교육대상에 걸맞는 환경교육을 실시하는 등 경기도 내 환경 파수꾼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다.

수강생은 별도의 심사단을 구성하여 선발할 예정이며, 6월 13일 개별 통보한다. 이번 교육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경기평생교육진흥원 평생학습지원실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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