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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경 LG 명예회장, 지난 24일 米壽(미수) 맞아
구상희 기자  |  rntkdgml12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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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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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자경 LG 명예회장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지난 24일로 88회 생일인 米壽(미수)를 맞았다.

구 명예회장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구본무 회장을 비롯한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든여덟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미수연 모임을 가졌다.

이날 미수연에는 구 명예회장의 장남인 구본무 LG 회장을 비롯해 2남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 3남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4남 구본식 희성그룹 부회장 등 자녀들과 구자학 아워홈 회장, 구자두 LB인베스트먼트 회장 등의 형제, 구자원 LIG 회장, 구자철 한성 회장, 구자열 LS전선 회장, 구자은 LS전선 사장 등 사촌, 그리고 허창수 GS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미수연은 구 명예회장의 인생여정을 돌이켜 보는 영상물 상영, 직계자손들의 헌수와 절, 축하떡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구본무 회장은 가족을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한평생 소중한 청춘을 바치시면서 LG라는 큰 밭을 일구셨고 모든 LG 임직원들에게 훌륭한 본을 보이셨다”며,

“언제나 저희들의 든든한 언덕이 되어주시고 사람이 옳게 사는 도리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신 아버님의 귀한 사랑과 은혜에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구 명예회장은 답사를 통해 “세월이 유수와 같고 쏜살같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이렇게 찾아와서 축하해주시니 고맙다”며, 가족과 일가 친지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구 명예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이후에는 공익재단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LG복지재단을 통해 지자체에 어린이집 건립 기증, 저신장 어린이 성장호르몬 지원을 비롯해 장애인과 노인 등 소외계층 대상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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