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평택 소사벌 택지개발지구에 대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사전점검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평택 소사벌 지구는 오는 2013년 4월 준공 예정으로 1만 6395세대가 입주할 예정인 중규모 택지개발 사업지구로 오는 8월 3개 블록에 3110세대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서는 평택시, 평택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로 입주지원협의체를 구성하고, 유관기관 합동대책 회의를 26일 평택 소사벌 지구 현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근 지역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구) 국도 45호선 확장과 대로 3-14호선 공사를 조속히 추진토록 했다.

공사장을 관통해 사고위험이 많은 국도 1호선 원곡방향 우회도로를 오는 5월 초에 개통토록 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에서는 소사벌 지구 내외의 도로, 공공시설 등에 대한 개선대책을 지속해서 관리 확인함으로써 입주 시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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