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현지시간 5일로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제83회 제네바 국제 모터쇼에서 콘셉카 ‘TOYOTA i-ROAD’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TOYOTA i-ROAD’는 ‘컴팩트하고 상쾌한 모빌리티’를 테마로 오토바이 수준의 편리성과 새로운 승차감에 의한 즐거움을 제공함과 동시에, 도시에서의 정체나 주차 공간에 의한 교통 문제를 비롯, 저탄소 주거환경 조성에 관한 제반 과제의 해결 등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초소형 2인승 전기 자동차이다.

 컴팩트한 보디 사이즈로 주차 공간 절감에 도움이 되며, 차량이 스스로 차체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액티브 린’이라는 신기술을 채용했다. 게다가 지붕과 도어를 갖춘 차체구조로 계절이나 기후에 상관없이, 목적지까지 쾌적한 이동이 가능하다.

 토요타 관계자는 “이번 TOYOTA i-ROAD 전기 자동차(EV) 분야에 있어 새로운 카테고리를 개척하고자 하는 토요타자동차의 방향성이 반영된 것으로 전기 자동차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 개발을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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