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도정환 기자] 6일 올해로 7회를 맞는 국내 최대, 최고의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인 2013 오토모티브위크가 4년 연속 지식경제부의 유망 전시회에 선정됐다.

국제 경쟁력을 갖춘 전시회를 육성해 국내 기업을 위한 수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지경부의 국내 전시회 육성 계획에 따라, 총 70개의 전시회가 선정 심사를 신청했다. 이 중 총 53개 전시회가 유망 전시회로 선정됐으며,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전문 전시회는 오토모티브위크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오토모티브위크는 향후 국내 기업의 수출 마케팅 기회 제공을위한 해외 홍보 및 해외 바이어와 업체를 유치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오토모티브위크를 주관하는 킨텍스 브랜드전시팀 박영균 팀장은 “올해 오토모티브위크는 서울모터쇼 자동차 애프터마켓 특별관으로 개최된다”며 “국내 애프터마켓 전문 브랜드 및 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오토모티브위크 사무국은 현재 해외 유력 바이어 선정 작업 중이며, 각종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있다. 유망 전시회 선정과 서울모터쇼 통합 개최 등 잇따른 호재를 발판으로 해외 유력 바이어가 대거 방한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사무국은 매칭 서비스 등 프로그램 구성을 강화해 실질적 무역 마케팅이 이뤄지는 수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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