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 수훈한 이찬우 STX중공업 대표이사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 수훈한 이찬우 STX중공업 대표이사

[경제플러스=권혁기 기자] 이찬우 STX중공업 대표이사가 ‘금탑산업훈장’을 수훈한 가운데 STX그룹 역시 계열사가 8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이 대표는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STX그룹은 이 대표 외에 해외 수출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수근 STX메탈 팀장과 이충호 STX엔진 직장이 각각 지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명의 임직원이 개인포상을 받았으며 그룹 계열사가 8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안았다.

이 대표의 금탑산업훈장 수훈은 플랜트 산업 및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뤄졌다.

STX가 이라크 전후 복구 사업에 진출하는데 기여한 이찬우 STX중공업 대표이사는 국내 기업 이라크 진출의 초석이 됐다는 평이다.

올해 6월 이라크 현지에서 900MW 규모의 디젤발전플랜트 건설을 완공한 STX중공업은 8월에는 오일&가스처리플랜트를 수주한 바 있다.

한편, 지난 2005년부터 8년 연속으로 매년 수출의 탑 수상 계열사를 배출한 STX그룹은 올해는 STX메탈이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STX메탈은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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