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규 CJ게임즈 대표이사.
김홍규 CJ게임즈 대표이사.

[경제플러스=권혁기 기자]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게임개발 지주회사인 CJ게임즈 대표이사에 김홍규 애니파크 대표를 선임했다.

김홍규 대표는 지난 2000년 개발사 애니파크를 설립해 온라인 야구게임 ‘마구마구’를 국내 최고의 야구게임으로 성공시킨 풍부한 게임개발 역량과 넷마블의 게임제작센터장을 역임하며 쌓은 관리경험 등을 바탕으로 CJ게임즈 대표직에 올랐다고 넷마블 측은 설명했다.

CJ게임즈는 넷마블이 개발역량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2011년 11월에 설립한 개발 지주회사이며 애니파크, 씨드나인게임즈, CJ게임랩 등 7개의 게임개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1975년생인 김홍규 CJ게임즈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학사, 동대 공과대학 전기공학부 석사 과정을 밟았다.

이후 2000년 사이렌스튜디오 대표이사를 거쳐 2004년부터 애니파크 대표이사, CEO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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