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정한국 기자] S&T그룹은 최평규 회장이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글로벌 경영대상인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최평규 회장은 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언스트앤영 한영회계법인 주최로 열린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Ernst & Young Entrepreneur Of The Year)’ 시상식에서 산업재(Industrial) 부문 기업가상을 수상했다.

언스트앤영 최우수 기업가상은 남다른 비전으로 성공을 일궈낸 기업가들의 노력과 열정, 성과를 축하하고 전 세계에 기업가 정신을 고취하고 확산하기 위해 1986년 미국에서 출범한 이래 현재 50여개 국가, 140여 도시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최고 권위의 글로벌 경영대상이다.

최평규 회장은 이 상의 주요 심사 기준인 ▲기업가 정신 ▲재무성과 ▲전략적 방향 ▲국내 및 세계적 영향력 ▲혁신성 ▲개인적 품성 및 사회적 기여도 등 6가지 평가 항목 중에서 국가 및 세계 경제에 대한 영향력, 혁신성 분야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심사위원단에는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박경서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안태식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정병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이구택 전 포스코 회장, 장용성 매일경제 대표이사 부사장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평규 회장(산업재 부문)을 비롯해 휠라코리아 윤윤수 회장(소비재 부문), 세아그룹 이운형 회장(철강재 부문), 실리콘웍스 한대근 사장(테크놀로지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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