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권혁기 기자] 오픈 모바일 얼라이언스(Open Mobile Alliance, 이하 OMA)에서 텔레콤 이탈리아(Telecom Italia)의 프란체스코 바달라(Francesco Vadalà)를 기술위원회의 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하와이의 캐팽 리(Kepeng Li)가 기술 위원회의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T-Mobile의 기술 위원회 부의장 롤랜드(Roland Hechwartner)와 함께 바달라와 힘을 합쳐 OMA의 기술 업무 프로그램을 이끌게 된다.

OMA 위원회의 의장인 마크 카탈도(Mark Cataldo)는 “새롭게 기술 위원회의 의장직을 맡은 바달라와 OMA에서 함께 일하게 되기를 고대한다. OMA는 전세계 네트워크에서 상호운용적인 모바일 데이터 서비스의 생성을 추진하는 활발한 업무 프로그램을 보유하고 있으며, 프란체스코가 2013년 이후 업무 프로그램을 이끌게 됨에 따라 전체 OMA 회원사들이 그를 지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숙련된 정보통신 엔지니어인 바달라는 혁신, 기술적 전략 및 R&D를 수반하는 서로 다른 전문 분야에서 10년이 넘게 무선 네트워크 운영업체를 위해 일해왔다. 2007년 이후 그는 텔OMA에서 그는 2009년 3월 이후 요구사항 업무 그룹의 의장으로 그리고 2010년 12월 이후 기술 위원회의 부의장으로 기여해왔다.

바달라는 “OMA 기술 위원회의 의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지난 10년 간 OMA에서 이룬 훌륭한 작업을 계속하게 되기를 희망한다. 서비스 생태계는 최근 몇 년간 현저하게 변화되었다. OTT 플레이어들은 소비자와의 관련성이 늘어났고 스마트폰으로의 이전은 중점을 네트워크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으로 옮기게 했다. 이러한 변화는 OMA가 모바일 서비스 이네블러의 미래를 정의함에 따라 OMA가 취급하고 있는 중요한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주 OMA의 연례 정기 총회가 개최되는 캘리포니아의 로스앤젤레스에서 퇴임하는 전임 회장으로부터 기술위원회 의장직을 인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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