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권혁기 기자] 한남동에 위치한 류화랑에서 15일부터 21일까지 국내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글로벌 기업의 한국인 최고경영자 모임인 다국적기업최고경영자협회(Korean CEO’s Association of Multinational Corporation, 이하 KCMC)의 사진동호회 ‘다사다랑’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사진을 통해 다국적기업의 한국인 최고 경영자들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을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전통미와 현대미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서울의 모습과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추억의 풍경 등 한국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사진작품 총 36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로는 현재 KCMC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 코닝 이행희 대표와 ‘다사다랑’ 회장인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크린어스 강영석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경영자문단 곽종우 자문위원, 지이디코리아 남기령 부사장, 켄달스퀘어 파트너스 남선우 사장, 페어차일드코리아반도체 박찬구 대표이사, 한국그런포스펌프 이강호 대표이사, 다니스코 코리아 조원장 대표, 알피코프 주영욱 사장, 오비고 황도연 대표, 경기대 경영학과 박용진 교수 등 총 12명이다.

KCMC 다사다랑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세준 한국암웨이 대표이사는 “최근 한류 열풍으로 글로벌 본사 직원들도 우리나라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을 느낀다. 하지만 우리나라 문화가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서 진정한 한국의 미에 대해서 소개하고,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본사 임직원들에게도 아름다운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한다.”며 미소지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