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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되지 않은 노후와 불안한 국민연금 대안은?
손철수 칼럼리스트  |  moontaksalang@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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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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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철수 위원
Q. 안녕하십니까? 30대 가장입니다.
결혼을 한지는 2년이 넘었으며 지금은 아내가 임신중이라 외벌이 중에 있습니다. 아내가 아이를 낳고 난 후에도 애기가 클때까지 몇 년간은 애기 엄마가 애기를 보는게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여러 가지 금융상품을 가지고 있는데 대략 어느 정도 맞게 하고 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 하고 있는 부분에서 잘못된 점이 있다면 알려 주시고 아직 연금은 전혀 준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금도 일찍 준비 하면 좋다고 들었는데 굳이 연금을 따로 준비해야 하는지는 의문이 듭니다. 나라에서 나오는 국민연금도 있는데 따로 연금을 들어야 하나요? 국민연금만으로도 준비가 되지 않는지 개인연금이 과연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알려 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 변경전
<기본정보> 35세 남편 / 34세 아내(임신중) / 자녀 없음

A. 안녕하세요. SK모네타 재무 상담사 손철수 입니다. 질문에 답변 드리겠습니다.
우선 임신을 축하 드리며 지금부터 최대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저축여력을 높이는데 집중을 하셔야 합니다. 또한 애기가 태어나게 되면 지출이 몇 달간은 급증을 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미리 지금부터 대비를 하시는 것이 좋으며 애기가 태어난 후에 지출이 다시 어느 정도 안정되면 다시 상담을 통해 포트 폴리오를 수정 하시는 것이 필요 합니다.

현재 다른 부분들은 금액을 나누어 준비 중이신데 연금에 관한 부분은 없다고 스스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연금은 짧아지는 은퇴 시기와 늘어나는 노후 생활 기간에 필요로 하는 필수적인 금융상품입니다. 예전에는 은퇴 후 노후 기간이 얼마 되지 않았지만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해 노후생활이 굉장히 길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국민연금만으로 노후를 준비 할 수 없을까요? 우선 국민연금의 특징에 대해 아실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 중에 2천만명이 가입 하고 있는 연금을 아십니까? 바로 국민연금입니다. 사회 보장 제도 중에 가장 기본적이고 우리나라 성인 대부분이 가입 하고 있는 국민연금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민연금이라 하면 흔히 나이가 들어 매월 연금을 받는 것을 생각 하게 되는데 정확하게는 이런 연금을 “노령연금” 이라고 표현 하는데 가장 중요하고 주된 연금이 바로 이것입니다.

국민연금은 구조적인 문제와 시기적인 문제 두 가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지금 현재는 340조 정도의 천문학적인 금액을 모아 연금으로 운영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급격한 노인인구의 증가, 세금을 낼 젊은 인구의 감소 등 인구 구조의 변화로 인해 연금이 머지 않아 고갈 될 예정입니다. 원래 2047년에 고갈될 예정이었는데 지난 참여 정부때 연금을 개정 하여 연금 고갈 시기를 2060년으로 늦추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전세계적인 저성장과 저금리 추이 등으로 인해 최근 조사에 따르면 고갈 예정이 7년 앞당겨져 2053년에 고갈될 것으로 예상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늦추기 위해 많이 내고 적게 받는 개정을 진행함과 동시에 점차 연금을 받는 나이를 뒤로 미루어 연금 지급 시기를 늦추고 있습니다. 현재는 60세 이상이 되면 연금 수령이 가능 하지만 나이에 따라 연금 지급 시기가 뒤로 늦춰질 수 있는 점 반드시 기억 하도록 해야 합니다. 더불어 함께 조기노령연금 시기도 함께 뒤로 늦춰지게 됩니다.

출생 연도가 1953~56년생은 61세부터 1957~60년생은 62세부터 1961~64년생은 63세부터 1965~68년생은 64세부터 1969년생 이후는 65세부터 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조기노령연금 개시 연령 또한 1953~57년생은 55세부터 1958~61년생은 56세부터 1962~65년생은 57세부터 1 966~69년생은 58세부터 1970~73년생은 59세부터 1974년생 이후는 60세부터 조기노령연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것도 현재 예정일 뿐 다시 개정의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젊은 사람들이 받게 되는 65세에서 67세로 개정을 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고 있습니다. 그만큼 미래의 상황들이 녹록치 않다는 얘기입니다.

때문에 국민연금만 의존하게 되면 실질적으로 회원님이 은퇴후 10년 이상의 공백 시간이 발생 하게 됩니다. 흔히 뉴스에서 이것을 신보릿고개라고도 합니다. 국민연금이 나오기 전에 목돈이나 충분한 노후자금을 만들지 않으면 기본적인 의식주와 같은 생활조차도 힘들어 질 수 있습니다. 물론 국민연금을 지급 안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들로 인해 지급시기와 금액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개인연금을 준비 하여 어떻게 될지 모르는 불안한 노후를 대비 하고 향후에 노후가 닥쳤을 때 어려움에 빠지지 않기 위해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나치면 좋지 않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노후준비에 관해서는 다다익선이라는 말이 맞을 것입니다. 충분히 노후를 대비하여 연금이 충분하다면 재투자가 가능 하지만 모자르게 된다면 평균수명의 증가는 재앙이 될 수 밖에 없습니다.

   
▲ 변경후
애기가 태어나기 전까지는 매달 비상 자금을 마련하여 애기가 태어날 것에 대비하고 애기가 태어난 후에 변동 되는 상황에 따라 다시 재무 상담을 통해 포트 폴리오 수정을 권해 드립니다. 지금은 무리한 저축이나 투자를 하기 보다 변동 되는 상황에 대비 하여 준비 하는 것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외벌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소비나 지출을 통제 하여 원활한 현금흐름을 만드는 것이 중요 합니다.

올바른 재무상담이나 금융상품 선택 등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문의 주시고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 전달과 함께 재무상담 절차에 따라 상담 진행 해 드립니다.

◇SK모네타 재무상담위원 손철수/ M.P 010 5125 6846 / E-mail. moontaksalang@lyc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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