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권혁기 기자] 삼우이엠씨(대표 손영주)는 7일 서울 여의도에 신축 중인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관 고층부(3~50층)의 실내 건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올해 발주된 실내 공사 중 단일 규모로는 최대 규모인 약 58억8000만원이다.

전경련 신축회관은 연면적 16만8682㎡, 지하 6층~지상 50층의 규모로 최근 신축되는 건물 중 최대로 꼽힌다.

삼우이엠씨 손영주 대표는 “재계를 대표하는 회관의 신축 공사에서 실내 공사를 수주한 것은 그만큼 삼우이엠씨의 기술력이 뛰어나다는 증거”라며 “실내 공사뿐만 아니라 커튼월, 태양전지(BIPV) 등 기존 주력 사업에서의 성과도 이어지고 있어 올해 확실한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우이엠씨는 국내 최대규모의 연구 단지인 삼성디지털시티 연구단지를 비롯해 연세의료원 암센터, 코오롱생명과학 충주GMP 공장 등의 실내 공사를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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