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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지자체 고지서 결제 가능 앱 ‘스마트 청구서’ 출시
권혁기 기자  |  khk0204@ep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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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8  09: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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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플러스=권혁기 기자] SK텔레콤(사장 하성민)은 스마트폰을 소유 중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통신요금은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각종 고지서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통합형 스마트 청구서서비스 플랫폼(SBPP, Smartphone Billing & Payment Platform)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청구서는 기존의 SK텔레콤 이용 요금, 즉 통신비를 납부하던 것에 지방자치단체가 부과하는 재산세 등의 요금 고지서에 대한 수신 및 열람, 수납이 가능토록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 이용 고객들은 누구나 손쉽게 티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 앱스토어 등에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청구서를 들고 직접 은행 등을 방문하여 납부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으며, 요금 납부 청구서를 스마트폰 내에 저장할 수 있어 기존 이메일이나 종이 청구서를 사후에 보관하는 것보다 훨씬 간편하게 청구서를 관리할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스마트 청구서를 통해 고지서 제작비 및 우편 발송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일일이 창구에서 수납하는 사무작업이 축소되기 때문에 세정 업무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치단체의 소식이나 세금 관련 정보도 스마트 청구서앱을 통해 전달이 가능해진다.

특히 SK텔레콤은 다양한 유형의 청구서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자체 보유한 클라우드 인프라와 차세대 웹 컨텐츠 기술인 ‘HTML5’을 적용시켜 최적의 성능 및 품질을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청구서를 독립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상에서 청구서의 추가 및 삭제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자치단체 징수시스템 개발 전문기업인 KRSYS와 제휴를 맺고 7월부터 용인과 안산시에서 지방세를 대상으로 스마트 청구서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달 내로 고흥, 동해, 안양, 의정부, 포천 등에서, 올해 말까지 약 50곳의 지방자치단체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세금 외에도 주차위반으로 이한 교통 범칙금 및 전기 사용료나 가스 사용요금 등으로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힐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이번 스마트 청구서가 고객들의 청구서 관리 편의성 제고 외에도 종이로 된 청구서의 사용을 억제하는 효과를 가져와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SK텔레콤은 지난 3일에는 태블릿PC를 활용하는 전자 가입 신청서를 도입했으며, 지난 4월에도 전자청구서 전환 이벤트를 진행, 종이 요금 청구서를 전자 청구서로 변경하는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SK텔레콤 한남석 IT 기술원장은 “HTML5와 클라우드 등 SK텔레콤이 확보하고 있는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통합 스마트 청구서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스마트폰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앞으로도 신기술을 적용시킨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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