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퀸스블레이드
-장르: MMORPG
-서비스: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
-개발사: 라이브플렉스
-URL: http://queens.kr.gameclub.com/
-일정: 2012년 7월 12일 사전 공개서비스(Pre-OBT)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드라고나온라인’에 이은 두 번째 자체 개발작인 MMORPG ‘퀸스블레이드’의 사전 공개서비스를 12일부터 시작한다.

‘퀸스블레이드’는 미래의 SF 세계관을 바탕으로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독특한 작품성을 지닌 게임이며, 미스차이나 출신의 아이샹젠을 홍보모델로 발탁해 캐릭터 코스프레, 화보 촬영 등을 펼쳐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퀸스블레이드’의 이번 사전 공개서비스는 성인 유저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캐릭터 이름과 레벨 등 각종 게임 정보는 초기화되지 않고 사전 공개서비스가 마무리된 직후 이어지는 공개서비스에 연결된다.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그녀들

‘퀸스블레이드’는 ‘로열가드’와 ‘프리나이츠’라는 두 진영의 대립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에 이 작품에선 자신 진영의 구성원을 제외한 상대 진영은 적이 되어 각종 전장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게 된다.

유저들은 ‘퀸스블레이드’에서 한번 선택한 진영은 모든 캐릭터를 삭제한 후에만 변경할 수 있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

이 작품은 ▲강인한 육체와 힘을 가진 ‘디펜더’ ▲치명적인 공격력을 자랑하는 ‘쉐도우워커’ ▲채찍처럼 변하는 체인 소드를 다루는 ‘위퍼’ ▲원거리에서 다수의 타깃을 동시에 공격하는 ‘퍼니셔’ ▲두 자루의 권총으로 빠르게 전장을 누비는 ‘센티널’ ▲탁월한 치유능력을 보유한 ‘메딕’ 등 6명의 매력적인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작품에서 유저들은 캐릭터를 선택한 후 복장, 헤어스타일, 얼굴 등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자신의 취향에 맞게 캐릭터의 외형을 완성시킬 수 있다.

‘퀸스블레이드’엔 다양한 분위기의 필드가 존재하는 것도 눈에 띈다. 천연 가스 발굴을 위한 기계장비 등이 즐비한 개척지를 비롯해 온통 눈으로 덮인 설원지역, 거대한 협곡지역, 황량한 사막지역 등 다양한 콘셉트로 제작된 맵에서 유저들은 플레이를 펼치게 된다.

 
 
다양한 방식 적용된 전장 콘텐츠 ‘눈길’

‘퀸스블레이드’는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것과 함께 ‘맥서마이징’과 ‘파워드아머’라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구현됐다.

맥서마이징은 게임 내 구현된 6명의 캐릭터별 장점을 극대화한 메카닉 전투 병기로 변신하는 시스템을 말하며, 코어 게이지의 양 만큼 활용 가능한 메카닉 병기의 한계를 극복시켜주는 보조 시스템이 파워드아머다. 파워드아머의 경우 메카닉 병기의 변신이 아닌 장비 장착을 통해 변신이 이뤄진다.

이에 ‘퀸스블레이드’에 등장하는 여성 캐릭터는 이들 시스템으로 더 강력한 능력을 보유하게 되고, 유저들은 이를 통해 보다 박진감 있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퀸스블레이드’는 앞서 말했듯 양 진영의 대립 구조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상호 충돌과 전투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된다.

이에 중립 사냥터에서의 끊임없는 대립은 물론 별도로 마련된 전장에서 진영의 명예와 힘을 과시하는 전투가 펼쳐진다.

이 작품은 특정 레벨 이상의 유저가 참여할 수 있는 ‘야누스’, ‘엘 마르크 요새’, ‘턴 파이크’ 등 3가지 전장 콘텐츠가 구현됐다.

 
 
야누스에선 6대 6의 소규모 전투가, 엘 마르크 요새에선 25대 25의 중규모 전투가, 턴 파이크에선 80대 80의 대규모 전투가 벌어지게 되며, 전투 승리에 따른 경험치와 아이템이 보상으로 제공된다.

엘 마르크 요새의 경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봉인석을 두고 양 진영의 전투가 펼쳐져 100킬을 먼저 달성하는 진영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턴 파이크는 상대 진영의 거점을 공략해 중간 보스와 최종 보스를 먼저 처치하는 진영이 승리를 따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퀸스블레이드’의 전장은 비슷한 레벨의 유저들로 편성되기 때문에 더 치열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퀸스블레이드’는 알림 시스템이 존재해 초보 유저도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한다. 게임에 접속하게 되면 각종 NPC(Non Player Character)의 위치와 이동 경로를 퀘스트 형식으로 안내해 초반 게임 진행을 도와준다.

특히 이 작품에서 유저는 SF 세계관에 맞게 무선 통신 방식으로 퀘스트가 주어져 맵을 헤매지 않고 캐릭터가 머문 위치에서 의뢰를 받고 수행할 수 있다. 여기에 1레벨부터 9레벨까지는 몬스터를 사냥해도 경험치를 얻을 수 없으며, 퀘스트를 수행을 통해서만 경험치 획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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