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 용온라인
-장르: MMORPG
-서비스: 엠게임(대표 권이형)
-개발사: 공중만(중국)
-URL: http://yong.mgame.com/
-일정: 2012년 6월 28일~7월 1일 1차 비공개 테스트(CBT)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중국 게임사 공중망이 개발한 MMORPG ‘용온라인’의 첫 비공개 테스트를 28일부터 오는 7월 1일까지 4일간 실시한다.

‘용온라인’은 중국 고대 설화를 기반으로 한 무협 소재의 작품으로 1만여 개 이상의 짜임새 있는 방대한 퀘스트와 중국 실제 지형에 바탕을 둔 맵이 구현된 것이 특징이다.

엠게임은 섹시 디바로 인기가 높은 용띠 솔로 여가수 NS윤지를 ‘용온라인’의 홍보 모델로 발탁,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도 나섰다. ‘용온라인’은 이번 테스트를 거쳐 7월 초 공개서비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어지러운 세상 평정할 ‘협객’ 되어보자!

‘용온라인’은 ‘양신’과 ‘음신’으로 나뉘어 대립하는 신선들의 이야기를 세계관으로 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양신에 의해 창조된 용과 인간을 정복하기 위한 음신의 계략에 맞서 어지러운 세상을 평정할 ‘협객’이 되는 것을 목표로 플레이하게 된다.

‘용온라인’에서 유저는 캐릭터 생성 후 80레벨까지 별도의 직업 선택 없이 2가지 무기를 사용하고 주특기 스킬을 배우며 캐릭터를 육성하게 된다. 80레벨 이후부터는 2가지 직업을 선택해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선 물리 공격을 위주로 한 4종의 외공 계열과 기를 내뿜어 공격을 펼치는 4종의 내공 계열 직업군이 등장한다. 80레벨까지 유저는 검술, 도법, 창봉, 궁술, 양강, 음유, 의독, 음공, 전기 등 총 9가지 주특기 스킬 중 2가지 스킬을 선택해 수련할 수 있으며, 보조 스킬인 전기는 무한대로 수련 가능하다.

 
 
‘용온라인’에서 유저는 캐릭터 레벨이 80에 도달하면 앞서 말했듯 검객, 도객, 신병, 궁우, 현사, 명사, 약사, 악사 등 8종의 직업 중 2가지 선택해 전직할 수 있다.

외공 공격 계열엔 검객, 도객, 신병, 궁우가 존재한다. 검객(주무기 검)은 공격 속도가 빠른 장점을 갖고 있으며, 도객(도)은 집단 공격에 특화돼 있다. 신병(창)은 공격보다는 방어에 강점을 가진 캐릭터이며, 궁우(활)는 외공 공격 계열 중 유일한 원거리 공격 캐릭터로 긴 사정거리와 높은 회피율을 자랑한다.

내공 공격 계열엔 현사, 명사, 약사, 악사가 있다. 현사(법기·권조)는 8가지 직업 중 가장 뛰어난 범위 공격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명사(법기·권조)는 강력한 한방과 적을 얼려 이동을 제한하는 능력을 지녔다. 약사(법기·권조)는 체력을 회복시키거나 사망한 캐릭터를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고, 악사(금)는 아군의 공격 능력을 높이는 등 보조형 능력에 특화된 캐릭터다.

도시통치권 쟁탈 위한 치열한 전투 ‘흥미진진’

‘용온라인’은 흥미진진한 전투 콘텐츠와 다양한 아이템 강화 시스템이 구현됐으며, 중국 실제 지형에 기반한 배경으로 몰입감 있는 플레이를 제공한다.

‘용온라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전투 콘텐츠는 각 도시를 점령하기 위한 방파(길드) 간 전쟁인 ‘도시 쟁탈전’이다. 도시 쟁탈전은 1주일에 한 번, 2시간 동안 펼쳐진다.

도시는 각 지역의 마을 여에 위치해 아이템 강화, 펫 회복 등 유저가 쉬어갈 수 있도록 마련된 장소를 말하며, 이들 도시는 ‘용온라인’ 내에 존재하는 여와씨족, 공공씨족, 삼묘씨족 등 총 8가지 씨족이 관리한다.

이에 유저는 8가지 씨족 중 하나의 씨족을 선택, 해당 씨족의 NPC(Non Player Character)로부터 퀘스트를 수행해 명망치(명성치)를 획득할 수 있고, 도시의 통치권을 얻기 위해서는 명망치를 쌓아 신임을 얻어야 한다.

 
 
도시 관리를 신청한 방파가 많을 경우 씨족 명망치가 가장 높은 방파에게 도시 관리 통치권이 넘어가기 때문에 명망치를 최대한 많이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며, 도시에 첫 번째 통치자가 나타나면 해당 도시에선 도시 쟁탈전을 벌일 수 있게 된다. 이때 각 방파는 통치권을 빼앗을 ‘공격 연맹’과 이를 방어할 ‘방여 연맹’에 참여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도시의 통치권을 가진 방파는 매일 지정된 시간에 지급되는 자금, 재산, 각종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해 통치 방파 전용의 특산 상회를 운영할 수 있고, 모든 상점에서 거둬들이는 세율을 조정할 수 있다.

‘용온라인’은 명문, 조각, 상감, 낙인, 제련, 주조 등 다양한 아이템 강화 시스템이 존재한다. 최대 20회까지 진행할 수 있는 명문은 무기를 비롯해 방어구, 장신구의 외공과 내공의 공격 등을 향상시킬 수 있는 강화 방법이다.

조각은 무기의 내공과 외공 공격력 및 방어구의 방어도를 향상시켜주며, 상감은 주로 캐릭터 능력치를 올려주는 보석을 생산하고, 이를 장착시킬 수 있는 아이템의 소켓을 생성하는 활동을 말한다.

낙인을 통해서는 도장 아이템을 사용해 각종 피해 감면수치를 향상시킬 수 있고, 제련은 아이템의 속성 강화는 물론 강화를 진행할 때마다 소모되는 잠재력을 회복시켜 주는 기능을 한다.

‘용온라인’은 중국 실제 지형을 바탕으로 한 배경이 구현돼 중국 문화의 매력이 물씬 풍기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유저는 웅장하고도 화려한 고성, 평화로운 마을과 드넓은 초원 등 중국의 지방 특색을 살린 풍경을 감상하며 보다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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