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김형주 기자] 대한항공이 자사 CF로 다양한 매력을 지닌 뉴질랜드의 아름다운 자연과 독특한 문화를 알린 공로를 인정 받아 뉴질랜드 정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주한 뉴질랜드대사,  대한항공에 감사패 전달
주한 뉴질랜드대사,  대한항공에 감사패 전달

리차드 만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11월 10일 서울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를 찾아 최근 대한항공 CF로 뉴질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고 이로 인해 양국간의 교류가 활성화 된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조현민 통합 커뮤니케이션실 IMC 팀장은 “아름다운 자연과 태고적 신비를 간직한 뉴질랜드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제작한 CF가 많은 사랑을 받아 매우 기쁘다” 며 주한 뉴질랜드 대사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실제로 10월 1일 대한항공 뉴질랜드 CF가 새롭게 방영된 후 뉴질랜드 여행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한국발 수요가 30% 정도 늘어났으며, 연말까지의 예약률도 90%에 가깝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 대한항공은 인천~오클랜드 노선에 매일 1회씩 260석 규모의 B777-200 항공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ㆍ비디오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6월말부터 유럽의 명소에 숨겨진 이야기를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소개한 CF‘동유럽 귀를 기울이면’이 젊은층 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