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주가영 기자] 지난 6일 뚜레쥬르 압구정점이 오픈하면서 ‘CJ타운’이 압구정 지역까지 확대 됐다.

‘CJ타운’이란 종합생활문화기업 CJ그룹이 계열사 소비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운영하는 지역마케팅의 형태로 이미 목동과 대학로,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형성돼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뚜레쥬르 압구정점의 오픈으로 압구정역 인근에는 CJ푸드빌의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콜드스톤, 빕스가 운영되고 있으며 멀티플렉스 CGV와 고품격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영화관을 결합한 씨네드쉐프, 헬스&뷰티샵 올리브영까지 총 7개의 CJ 브랜드가 모여 있어 먹고 마시며 즐길 수 있는 모든 일을 단 몇 걸음 안에서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지난 9월 출시한 CJ그룹의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 멤버십’도 CJ타운의 활성화에 한 몫을 하고 있다.

‘CJ ONE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CJ그룹의 6개 계열사 15개 브랜드 3천 여 개 매장에서 통합된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가 100만 명을 넘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CJ타운’은 여러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 다양한 소비자의 기호를 충족시키는 한편 브랜드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 앞으로 더욱 확대될 계획이다.

뚜레쥬르 관계자는 “뚜레쥬르 압구정점의 오픈으로 트렌드를 선도하는 압구정 지역에 새로운 ‘CJ타운’을 형성하게 됐다”며 “특히 뚜레쥬르 압구정점은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유럽풍 홈메이드 스타일의 신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고객들에게 더욱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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