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한국닌텐도는 영화배우 공효진 씨와 그룹 JYJ의 김재중 씨, 박유천 씨, 김준수 씨를 닌텐도3DS 전용 소프트웨어인 ‘마리오카트7’의 캠페인 모델로 기용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마리오카트7’을 홍보하는 영상 촬영 초반 초면이어서 그런지 서로 인사만 나누었지만 ‘마리오카트7’을 플레이하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전환돼 JYJ 멤버가 공효진 씨에게 카트 주행 요령을 심도 있게 알려줬다.

특히 ‘마리오카트7’의 전작인 ‘마리오카트DS’를 즐겼던 JYJ 멤버들은 게임을 시작하자 서로 1등을 차지하려고 강한 승부욕을 보이기도 했다.

JYJ의 김준수 씨는 계속해서 1등으로 골인을 하자 ‘나 잘하나 봐’라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코스에 맞게 카트를 교체하는 것은 물론 ‘마리오카트7’에 새롭게 도입된 커스터마이즈 기능으로 자신의 레이스 스타일을 찾는 재미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한국닌텐도는 예전부터 ‘마리오카트’ 시리즈를 즐겨 온 JYJ가 새로워진 닌텐도3DS 전용 소프트웨어 ‘마리오카트7’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을 했으며, 공효진 씨는 ‘슈퍼마리오3D랜드’를 통해 알려진 마리오의 모습이 이번 작품에서도 잘 어울릴 것으로 기대해 홍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닌텐도의 차세대 휴대용 게임기 닌텐도3DS는 ‘슈퍼마리오3D랜드’ 등의 작품과 함께 지난달 28일 국내 정식 발매됐으며, ‘마리오카트7’은 5월 말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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