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24일 2012년 1분기 매출액 149억원, 영업이익 24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이브플렉스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9%, 영업이익 231% 증가해 창사 이래 최대 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전기 대비 역시 매출액 105%, 영업이익 354%가 증가했다.

라이브플렉스의 이 같은 실적 개선은 ‘드라고나온라인’, ‘징기스칸’, ‘불패온라인’ 등 기존 게임의 안정적인 수익과 텐트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수출에 따른 수익 확대 등으로 가능했다. 1분기 일본, 미국 등에서 해외 서비스가 시작된 ‘드라고나온라인’의 게임 매출 상승도 실적 개선에 한몫했다.

라이브플렉스는 2차 비공개 테스트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자체 개발작 ‘퀸스블레이드’를 2분기에 서비스하고, 퍼블리싱작 ‘아란전기’를 3분기에 선보일 예정이어서 올해 높은 실적 향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라이브플렉스는 또 퍼블리싱 확대와 함께 ‘게임클럽’ 포털을 통한 채널링 서비스 추가로 게임 라인업을 늘리고, 해외 진출도 활발하게 전개해 게임 수익원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라이브플렉스의 김병진 대표는 “온라인게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확고한 목표를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1분기지만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 높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제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