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EK,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드림매치' 대진표 공개

[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14일 19시부터 청담씨네시티엠큐브(M Cube)에서 열리는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드림매치 인 서울’의 대진표를 13일 공개했다.

대진표는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이번 대회는 ‘스트리트파이터’와 ‘철권’ 진영으로 각각 나뉘어 8강과 4강 대결이 펼쳐지며 3-4위전과 결승전은 양 진영이 서로 맞붙게 된다.

대전이 열리는 현장에선 풍성한 경품과 이벤트도 진행된다. SCEK는 현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특별 제작한 캐릭터 티셔츠와 화랑과 주리 이미지가 담긴 캐릭터 스포츠 타올을 증정하며, 현장 응모권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3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파이트스틱 패키지, 파이트패드 패키지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스트리트파이터X철권 대표 캐릭터들의 코스튬플레이, 이들과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하는 포토타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대 격투게임 팬들의 축제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나이스게임TV가 중계하며 곰TV, 다음 TV팟, 아프리카게임 TV를 통해서도 생방송된다.

한편, 스트리트파이터X철권은 스트리트파이터 세계관을 기반으로 철권의 캐릭터들도 등장하는 태그 토너먼트 형식의 대전 격투게임으로 지난 6일 자막 한글화돼 국내에 발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