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소연 기자] 아이리버가 적자폭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기록했다.

17일 주가는 전일보다 360원(-14.04%) 떨어진 2205원으로 마감했다. 거래량은 180만주에 달했다.

시초 약세를 보이던 주가는 하락폭을 키우며 20일선을 이탈해 60일선 부근까지 고개를 숙이고 있다.

전일 아이리버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284억6589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4% 늘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7% 줄어든 914억2941만원이었으며, 당기순손실은 전년동기대비 적자폭이 확대된 345억9682만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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