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플러스=김준완 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2일 온라인 액션 RPG ‘메이플스토리’에 테마 던전 ‘황금사원’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황금사원은 115레벨 이상의 유저를 위한 고레벨 콘텐츠로 기존 PC방 전용 맵을 모든 유저가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던전이다. 던전엔 보스 몬스터 ‘라바나’가 등장하며, 이를 물리치면 ‘라바나의 황금관 투구’, ‘라바나 투구’ 등의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무릉도장’과 ‘크로스헌터’도 대폭 개편해 유저 편의성과 재미요소를 강화했다.

무릉도장에 3가지 난이도가 도입돼 누적 무릉점수 등급에 따라 소공의 팬더 장식, 어눌한 팬더 장식, 무공의 비약, 파워엘릭서 등의 아이템이 제공돼 보상이 강화됐다.

크로스헌터의 경우 전체 퀘스트가 4개의 챕터로 재구성되면서 퀘스트와 몬스터가 추가됐으며, 상점 장비의 레벨 제한이 낮아져 많은 유저가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로 변경됐다. 여기에 각 챕터를 완료한 유저는 메이플스토리 최초로 능력치가 부여된 칭호도 획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오르비스 탑, 에오스 탑, 핼리오스 탑 등의 3개 지역도 유저 편의성을 높였으며, 신전 퀘스트와 지형도 개선됐다.

한편, 넥슨은 메이플스토리의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특정 레벨을 달성하거나 전직 시 특별한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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