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플러스=박기락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4G LTE를 비롯해 3G와 와이파이(Wi-Fi) 등 유·무선의 안정적인 커버리지 및 속도 개선을 위해 LG유플러스 전 임직원이 유·무선 품질개선 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LTE 상용화 서비스를 실시한 것은 물론 지난해 12월 국내 통신사업자 최초로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84개 도시에 LTE전국망을 구축했으며, 오는 3월까지 군, 읍, 면까지 커버리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LTE 서비스와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6천여 명에 이르는 전 LG유플러스 임직원에게 LTE폰을 지급해 직접 품질을 체험하고 신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LTE폰이 지급되는 시점에 맞춰 유·무선 서비스를 체험하고 품질을 신고할 수 있는 ‘U+ 품질 일사천리’와 ‘U+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배포했다.

품질 일사천리 및 속도측정 애플리케이션은 전국에 있는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직접 고객의 입장이 돼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품질을 체크해 실시간으로 불만 사항을 접수, 개선함으로써 고객에게 제공하는 유·무선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한 것.

‘U+ 품질 일사천리’는 임직원이 유·무선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발견한 문제점이나 개선점을 즉시 신고할 수 있는 품질신고 애플리케이션이며, ‘U+ 속도측정’은 LTE는 물론 Wi-Fi와 3G의 속도 측정이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이다.

특히 통화품질 신고는 GPS를 기반으로 접속한 지역의 정보가 함께 신고 돼 해당 지역의 네트워크 담당자에게 직접 실시간으로 통보된다.

여기에 다양한 유·무선 서비스의 품질 상황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바로 신고하면 즉시 현업 부서의 담당자에게 해당 내용이 SMS와 이메일로 통보돼 LG유플러스는 최단 3일 이내에 서비스 품질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한 6대 광역시에서 ‘LTE통화 품질 체험단’을 모집해 U+LTE의 속도, 커버리지 등을 경쟁사와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해 U+ LTE의 우위성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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